위성초, 관악의 선율로 봄밤의 정취를 더하다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는 지난 3월 7일 오후 7시부터 용산관에서 위성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5. 위성 봄맞이 작은 음악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의 여러 인사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 200여명이 참석하여 화려한 관악의 선율로 싱그러운 봄밤의 정취를 즐겼다. 위성초등학교 관악부인 위성 윈드 오케스트라는 피아졸라의 망각,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르로이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등 수준 높은 정통 관악 합주 뿐만 아니라 친숙한 트로트 곡인 황진이 등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연주를 선보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따뜻한 봄 음악회가 되었다. 특히 나팔수의 휴일을 연주한 4인조 트럼펫 연주단은 신나는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를 마치고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교과학습 중심의 사교육 열풍에도 굴하지 않고 자녀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위성 윈드 오케스트라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학부모들과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오케스트라 지도 강사들 간의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이 날 작은 음악회 및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에 놀라며, 아이들의 여린 숨소리가 한데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이번 공연을 통해 싱그럽고 상큼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며 참관 소감을 전했다. 마경수 교장은 우리학교의 보배인 위성 윈드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하여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