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평소 교통편과 접근성이 떨어져 다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5,6월에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4월 7일 수동면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총 12회(면사무소회의실,센터강당) 실시하며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저녁시간대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우리집 향기로운 냅킨공예(티슈케이스)”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애착심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도와줌으로써 가정의 화목함을 유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함양군다문화센터 관계자는“문화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면 지역에 사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을 통해 부모-자녀 간 가족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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