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댄스와 미술로 꿈과 실력을 키워요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의 돌봄교실에서는 4월 6일(월)부터 특별프로그램으로 「건강댄스」와 「미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위성초등학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돌봄교실을 1반과 2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는데 두 반 모두 공통적으로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어린이들은 ‘체격은 좋으나 체력은 약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흥미를 돋울 수 있고 활동적이며 신체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돌봄교실 1반은 「미술」프로그램도 병행하여 다양한 미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최근 돌봄교실 2반에 입급한 1학년 어린이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친구들과 댄스를 배우니 너무 재미있어요. 땀이 많이 났지만 기분은 더 상쾌해요. 많이 배워서 학예회 무대에도 오르고 싶어요.” 이러한 특별프로그램은 경남의 모든 초등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실시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이 정착되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추후 지속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