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4월 2일(목)부터 4∼6학년을 대상으로 수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영교육프로그램은 ‘안전 한국’ 실현을 위한 수상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수영교육 정상화를 통한 학생들의 수영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 증대를 위하여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함양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함양군 수영장에서 수영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체육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또한 위림초 전교생을 이번 수업을 위해 수영복을 하나씩 지원받았다.
지난 2일 오전 진행된 첫 강습시간에는 담당교사와 담임교사의 인솔로 위림초 고학년 학생 22명이 수영장을 찾아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 4명으로부터 기본자세에서부터 위기상황 대처능력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물안경을 끼고 물속에서 얼굴을 담근 채 ‘음-파’호흡, 발차기 등 수영 기초를 3차례에 걸쳐 배운 데 이어 킥 판을 잡고 발차기를 연습했다.
이 날 참가한 5학년 이기성 학생은“이번에 수영하는 법을 배워 여름방학 때 물놀이가서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안전수영교육 프로그램은 오늘 10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수영교육 역시 5월에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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