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청명․한식」기간을 맞이해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청명, 한식 기간 동안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주말이 겹치면서 관내에 위치한 지리산, 덕유산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 민가 , 목조문화재 등 화재취약지역에 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양소방서 김용식 소방서장은 “최근 3년간 청명․한식기간 중 산불․임야화재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선 성묘객과 등산객들의 화기취급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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