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나 2일 오후 5시 군청소회의실에서 민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과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중심 민원행정을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고히 다져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과 박용남·유란희 직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임창호 군수는 “가장 민원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건축 인·허가 관련 업무에서 한치의 의혹이나 불협화음이 들리지 않도록 소홀함 없이 업무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선 귀농·귀촌 인구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이들 귀농·귀촌자들을 배려할 수 있는 타시군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인·허가 및 정착지원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임 군수는 청렴의지 강조에 이어 민원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차질없는 민원업무를 위해 건의된 부분을 적극 검토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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