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는 2일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전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산촌마을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산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송전마을은 뒤쪽으로 지리산자락을 타고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앞에는 엄천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리산둘레길 4구간(금계-동강)의 코스로서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를 통해 잡풀제거와 화단 가꾸기로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쓰레기줍기 등 산림정화활동도 함께 병행하였다. 또한 둘레길 탐방객에게 산불계도활동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3.0을 실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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