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호)은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영영법을 익혀 학생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관내 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초등수영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수영교육 운영은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기본자세부터 위기상황 대처능력까지 배우게 된다. 그리고 경남 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수영교육 시범교육지원청으로 3월부터 6월까지 1반(25명 이내) 기준 총4~6회 운영을 하게 된다.
한편 함양교육지원청에서는 세월호 사건 이후 수영교육의 필요성 증대로 함양군장학회로부터 16,000천원 예산을 확보하여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였고 그 결과 올해 선정이 되었다. 또한 함양군에서는 함양국민체육센터 시설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군지역 학생들도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올해 처음으로 초등수영교육을 운영하게 되지만 학생들이 수영교육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기초 체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시설사용료, 강사료, 차량지원비 등 예산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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