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간함양이 4월부터 지면 개편을 단행합니다. 2015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음과 동시에 경남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주간함양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사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양한 코너를 신설하여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갈 계획입니다. 첫 번째 소개할 코너는 하종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사진 속의 함양 역사’. 이 란은 하종희 소장이 오랜 세월에 걸쳐 보관해 오던 사진을 통해 사라져 간 함양의 모습과 옛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귀농인 유진국씨의 ‘지리산농부의 귀농이야기’입니다. 함양으로 귀농하여 곶감, 블루베리 등을 재배하는 유진국씨의 이야기를 통해 귀농인으로 함양에서 터를 잡기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새댁들의 좌충우돌 함양적응기도 마련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천선혜씨, 네팔에서 온 다와, 몽골에서 온 토야씨가 함께 꾸려 갈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주간함양은 밥상머리 talk talk(고은정 약선식생활연구소장), 교단일기(박종철 진로상담 교사), 함양기행(서소희 수필가), 목사님들의 꾸미는 ‘살며 생각하며’ 등 다양한 칼럼니스트와 함께 오피니언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주간함양은 심층·기획기사도 마련하여 지역밀착형 기사를 생산하여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읽을 거리와 정보가 풍부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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