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도로명 주소 도입과 관련 함양인근을 지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지리정보를 주기위해 육십령로 등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인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96개를 설치하고 3월 말까지 점검에 나선다. 이번 도로명판 등 설치는 ‘국·도 관리 광역도로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설치사업’으로 실시된 것으로, 국비 포함 13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20일까지 육십령로 등 5개 도로에 설치됐다. 관련법규에 따르면 2개 이상 시도 및 시·군·구에 걸친 도로는 행자부장관 및 도지사가 도로명을 부여해 관리하므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돼있다. 현재 함양을 지나는 행자부관리 광역도로는 6만 279m길이 3개 도로에 도로명판은 82개·기초번호판은 159개가 있고, 5만 5570m의 8개 도로가 있는 도 광역도로에는 도로명판 70개·기초번호판 191개가 있다. 전북 장수와 함양 서상·안의 등이 걸쳐 있는 육십령로(2만 7810m)와 전북 남원과 마천·유림 등을 지나는 천왕봉로(3만 15m) 등 행자부관리 도로엔 도로명판 8개를 설치했고, 거창과 연결되는 거함대로(2만 1853m)와 수남로(8778m) 황마로(1만 20m) 등 도관리 도로에는 도로명판 9개와 기초번호판 77개를 설치했다. 군관계자는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시도 및 시군 경계지점도로에 도로명 주소판을 설치함으로써 함양군의 깨끗한 대외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내달 3일까지 일반인들이 검색하는 ‘도로명주소 안내홈페이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건물명이 누락됐거나 도로구간 시작점과 종점이 누락된 22건을 정비해 데이터베이스도 보완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