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함양군지부(지부장 여일구)가 함양사랑카드 적립기금 1783만 5220원을 지난 3월26일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NH농협함양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5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발벗고 앞장서온 대표적인 지역금융기관으로, 지금까지 기탁한 금액만 4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사랑카드기금은 공무원복지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법인 1%, 개인0.3%)을 농협 자체 예산으로 적립 조성된 기금이다.
여일구 지부장은 “함양이 발전하려면 좋은 인재가 많아야하고, 좋은 인재를 양성하려면 장학회가 활성화돼야한다고 보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다”며 “우리 금융기관종사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잘 헤아려 왕성한 장학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농협함양군지부가 늘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고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훌륭한 인재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