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교육의 미래, 영재 꿈나무들의 새 출발!

3월 20일(금)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과학실에서 제7기 영재학급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함양초등학교는 지난 6년 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학급(수학, 과학 통합 1학급) 설치를 승인 받아 6기에 걸쳐 영재학급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올 해도 영재성 검사 및 온라인 심사를 거쳐 수학과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5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입학식을 실시하게 되었다. 올해는 영재학급 교육과정에 수학과 과학 외에 발명, 인성, 창의력 계발까지 추가하여 총 5개의 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학습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실시하는 수업 시간에는 조작활동과 체험활동 위주의 수업을 하게 되며, 새미학급을 활용한 사이버 학습을 통해 과제 해결 수업을 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영재학급 운영에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은 진주교육대학교 과학과 공영태 교수님과 수학과 노은환 교수님의 도움을 받게 되어 학생들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영재학급 입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선서를 하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교감 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 환영사, 지도 교사 소개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앞으로의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신입생을 대표하여 선서를 하게 된 강세은 학생은 “함양초 영재학급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평소에 즐거움을 가졌던 수학, 과학 교과 이외에 발명, 창의력 교과까지 함께 공부하게 되어 큰 즐거움과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입학식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