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일) 막을 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 코치 최성훈)는 선수들이 분전한 결과 ~45kg급 배다영(6학년) 학생이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위성초등학교는 태권도를 교기로 지정하여 방과후 활동시간과 중간체육시간을 통해 저학년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여 꾸준히 연습한 결과 작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배다영 학생은 무패의 기록으로 당당히 경남대표로 선발되었으며, 그 밖에도 이동현(6년), 오윤서(5년) 학생이 안타깝게 결승에서 패하여 3위를 하였다.
경남을 대표하는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속 3년 동안 대표선수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선수들과 뒤에서 지지해준 학부모들의 값진 땀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경에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전국대회에서도 작년에 이어 멋진 결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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