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산불 취약시기별 맞춤형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3.20∼4.20)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현재까지 지난해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28%(130건) 감소하였으나, 피해면적은 오히려 63%(101ha)가 증가하였다. 이는 봄철 강한 바람과 산림의 건조함이 본격화되어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이 기간 동안 산불경보가 ‘주의’에서‘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림헬기가 산불현장에 30분 이내 도착하고, 산림헬기 100% 가동을 위해 야간정비 및 이동정비팀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또한, 삼척 산불(2.8)처럼 산불현장이 정상부 등 접근이 어렵고, 야간 산불로 이어지는 상황에는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가 투입되어 권역별기계화 산불진화를 실시하게 된다. 강경우 소장은“지난 10년간 3~4월에 산불 발생건수의 51%, 피해면적 84%가 집중된다.”고 밝히고“산불예방 활동은 관계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하며 산림내 또는 산림인접지에서 불 피우기 등은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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