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3월 17일(화) 오전 10시 센터강당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정착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맺어진 친정어머니와 딸 47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멘토-멘티(결연친정어머니-결혼이민자)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2008년부터 맺어진 멘토-멘티 대상자가 올해로 99쌍이 되었다.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는 한국생활에 좀 더 빨리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날 교육은 김현주교수(진주교육대학교)를 초청하여“다문화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들과 결연을 맺은 친정어머니들에게는 결연가정 출신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우리의 생활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하였다.  센터관계자는 멘토 역할을 하는 결연친정어머니들에게“멀리서 시집 온 우리 딸들이 소외감 느끼지 않게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어머니들께 감사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오늘 교육을 계기로 크게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여 바람직한 다문화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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