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환절기 식중독발생률이 높음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예식장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위생관리담당 등 3명으로 구성된 위생점검단은 성림뷔페 군내 예식장 등 3개소를 불시에 점검,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지는 않는지, 냉장보관해야하는 식재료가 상온에 방치된 것은 없는지, 원산지표시 등을 준수하는 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남은 음식을 재사용여부를 포함해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조리장 청결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적발될 경우 사안의 중대성 여부를 따져 경미한 사안은 시정명령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위반정도가 심하면 식품위생법 위반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업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점검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불시에 점검되는 만큼 적발되지 않도록 해당 업소등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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