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상남도 도민회(회장 정규인)는 지난 3월6일 오후6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신성범, 이충현, 안홍준, 윤성식, 하영재 국회의원 권익현 전 민정당 대표의원 송월주 큰스님 등 정관계 유명인사 그리고 재경향우회 박성필, 서극성, 노희식, 백남근, 강정구 역대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단과 임원진을 비롯하여 재경 경남 20개 시군 향우회장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배만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도민회기를 선두로 각 시군향우회기가 입장을 하였고 이영웅 초대회장의 개회선언과 감사, 회무,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이 있었다.
이후 임원선출에서 차기 회장에 박연환(재경함양군향우회장), 감사에 김현식, 이중길 감사가 유임되었다. 자랑스런 경남사랑인상 선경상사 윤선호 대표가 수상을 하였고, 우수향우회 표창에는 거제시, 통영시, 함양군, 합천군 향우회가 각각 수상했다.
정규인 회장은 “본 도민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홍준표 도지사님과 박원순 서울시장님 문재인 대표님을 비롯한 귀빈을 비롯해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각 시군향우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도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숙원사업인 도민회관 건립과 사단법인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숯불도 단김에 피우라는 말이 있듯이 차기 박연환 신임회장님께서 우리의 숙원사업을 꼭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적극적인으로 도움을 드릴것이니 많은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의 성과라면 경남사랑 도민회지를 5천부 발행하여 전국으로 배부를 하였고 도민회 창립 동판을 만들어 설치를 하였습니다. 또 서울시와 MOU 채결을 하여 우리 도민회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박연환 신임회장님은 누구보다 고향을 사랑하며 대기업 회장님으로 우리 도민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전국 최고의 도민회로 발전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라고 했다.
박연환 신임회장은 “입추에 여지없이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도민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홍준표 도지사님, 박원순 서울시장님 문재인 대표님 송원주 큰스님과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님 바쁘신 국정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각 시군향우회에서 훌륭하신 분들이 계신데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어께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직과 진실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도민회로 발전시켜 경남발전을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큰 힘을 실어주시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정규인 회장님께서 지난 2년 동안 너무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큰 감사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이영웅, 손한규 역대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숙원사업인 도민회관을 건립하여 20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하나로 단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홍준표 도지사님께서 추진하는 대학생 합숙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도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홍준표 도지사님께서 추진하는 합숙소 장소를 박원순 시장님께서 좋은 자리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재경 경남도민회와 경상남도, 서울시가 하나로 뭉쳐 이 나라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 임기동안 정직과 진실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 도민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여러분들의 경남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규인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박연환 신임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경남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에 합숙소 건립은 오래된 숙제였습니다. 박원순 시장님과 우리 도민회가 단결하여 꼭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가 흑자를 내었습니다. 200억원 정도 배당을 받아 세곡동쪽에 땅을 매입하여 합숙소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큰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도지사로 부임하여 경상남도가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부채를 많이 갚았습니다. 재경 경남도민회가 더욱더 발전하여 경남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규인 회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새로 선출된 박연환 신임회장님 든든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세상살기 힘들 때 우리는 어머님 품을 생각합니다. 절망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어머님 생각을 하면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저도 어릴 때 경남 창녕에서 초중학교를 30리를 걸어서 다녔고 전기불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 어려운 시기도 견디어 냈습니다. 서울시에는 지방이 고향이신 분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 60여개 대학교가 있는데 대부분 지방학생들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에서 지원을 하여 반갑 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데 큰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대학생들의 기숙사 문제가 심각합니다. 원하는 시군을 모집하여 강서구 마곡동에 희망하우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로 협의하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대부분 서울시민입니다. 서울시는 제가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본 도민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는 축사에서 “재경 경남도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규인 회장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박연환 신임회장님께 350만 향우님들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가 아니라 경남 도민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경남의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홍준표 도지사님 박원순 서울시장님 또한 저도 경남의 아들로서 경남발전과 대한민국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도민회관 건립 장학사업 등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남발전과 대한민국발전을 바라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송원주 큰스님은 축사에서 “제가 평소 사랑하고 아끼는 박연환 신임회장님께서 취임하신다기에 축하차 참석을 했습니다. 정만 대단한 모임입니다. 참석하기를 참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단결된 모습이 좋습니다. 도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지역 간 갈등이 우리나라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화합 단결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도민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큰 발전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신임회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억원 상당의 도서전달, 박원순 서울시장께 1억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정규인 회장이 도민회기를 홍준표 도지사에게 홍준표 도지사는 박연환 신임회장께 전달을 했다. 축하 케이크 컷팅식에 이어 안홍준 국회의원과 박성필 재경함양군 역대향우회장 등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재경 함양군향우회 여성합창단(단장 서경자)의 축하 합창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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