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1일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가장 많은 조합원이 선거에 참여하는 함양농협은 전체 선거인수 5249명 중 2745명이 투표에 참여해 52.3%의 투표율을 보였다.
마천농협은 전체 1378명의 조합원 중 726명이 투표에 참여 55.3%의 투표율을, 수동농협은 1228명의 조합원 중 740명이 참여해 60.3%의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곡농협은 1206명의 조합원 중 676명이 투표에 참여해 56.1%의 투표율을, 안의농협은 3041명의 조합원 중 1626명이 참여해 5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함양군산림조합은 2536명의 조합원 중 1308명이 참여 51.6%의 투표율을, 함양산청축협의 경우 2316명의 조합원 중 1281명이 투표에 참여해 55.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함양지역에서는 1390명 중 848명(61%), 산청지역은 926명중 433명(46.8%)이 투표에 참여했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48.3% 보다 상당히 높은 것이다. 경남의 경우 48.8%를 보이고 있다.
투표는 오후 5시까지 각 읍면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함양농협 본점 2층에서 실시된다. 조합장 선거의 당선 윤곽은 오후 7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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