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지난 3월 5일(목)-6일(금) 이틀동안 ‘가정방문  상담주간’을 설정하고,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담임선생님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전개하였다. 학교가 소재한 함양군 수동면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선생님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이 대체로 많은 편이다. 이에 수동초는 학년초 교실환경정리와 업무가 많은 학기초 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담임교사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가정학습환경, 가정에서의 학습활동, 시간활용, 가정의 고충 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학생지도의 실질적인 도움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학급경영 설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보람된 일이며 꼭 필요한 교육활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수동초등학교는 지성, 인성, 감성, 나눔을 실천하는 사근(沙斤)사근(四根) 감동 수동교육의 첫걸음을 학생들의 가정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상담시간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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