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3월8일부터 면단위 파출소 등 광활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소요시간이 길어져서(5분 이상) 신고자가 경찰관 도착시까지 아무런 정보 없이 장기간 기다리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초조와 불안감을 감소시켜 주기 위해 112도착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112도착 알리미 서비스는 신고자의 신고접수와 동시에 신고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최근거리 순찰차량을 파악, 이동거리와 도착소요시간 등을 탐색하여 112순찰차의 출발시간, 장소, 소요예상시간 등을 SMS문자로 신고자에게 전송하게 된다.
이를 통해 112신고자는 경찰관이 언제 도착할 것인지, 어디쯤 오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어 불안, 초조함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초 신고 후에 현장의 달라진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출동한 경찰서의 지령실 근무자와 통화하여 신고 이후 상황을 알려 줄 수 있어 경찰관의 현장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