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위해 최선 다할 것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3월6일 오전 함양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함양지역 14개 여성단체 250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제17대 최성민 회장을 대신해 신임 제18대 문일순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최성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하나되어 가정의 주부로서 아내로서, 또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라며 “누구에게나 자랑이 되는 멋진 여성단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18대 문일순 회장은 그동안 한국부인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신임 문일순 회장은 “내 가정을 다스리듯 어머니의 가족사랑, 가족에 대한 희생을 토대로 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려 한다”라며 “여성의 권익과 양성평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열심히 자리를 찾아 소신껏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최성민 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 공로로 임창호 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