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이 찾아옴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함양군에 발생한 산악사고를 분석한바 구조건수 952건 중 177건으로 19%를 차지하였고, 이는 벌집제거 구조 다음으로 높은 치수를 보였고, 각종 사고별 구조인원 비율로는 전체 465명 구조 인원 중 202명을 구조, 전체 비율 중 가장 높은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등산로에 위치표지목을 부착하여 만일의 산악사고에 대비 하고 있다.
봄철 산행 안전수칙으로는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하며, 산행 전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 실시, 하루 8시간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한다. 또한 산에서는 아는 길도 자주 지도를 보고 확인하여야 한다.
함양소방서 김용식 서장은 “봄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 각종 예방활동을 실시 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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