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거창 우리문화연구회(대표 김현영)가 선정되어 다음달 3월 21일(토)에 프로그램 첫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30∼12:30까지 운영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사업으로 사업공모→서면심사→PT발표→최종심사→사업 컨설팅을 거쳐 엄선된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문화연구회는 거창, 함양, 합천지역 초·중·고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3월 중 선착순 참여자 모집계획이다. 운영단체는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한 마을풍물굿 연희, 창작타악(모듬북·난타퍼포먼스), 자연·전원체험, 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토요문화학교 참여자모집은 초등·중등 풍물판굿반 20명, 중등·고등 창작타악반 15명으로 기수별 총35명으로 20회 진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2기수를 모집한다. ‘소통-나눔good, 공감-신명good’ 사업의 취지는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 예술단체, 예술강사가 함께 어울어져 소통하고 전통예술을 통한 나눔굿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신명으로 하나됨을 뜻하는 것으로 매주 토요일을 이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없음을 보여준다. 거창우리문화연구회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특화수업의 연장으로 휴일이 아닌 토요일이라는 일상에서 지역의 여러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와 관계맺기가 가능한 분류로 나눠 ‘일월화수목금’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동기부여와 원동력을 삼고, 운영인력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속적 교육방안을 모색 계획이다. 또한 기량적 실력 향상를 위주로 전통문화에 대한 자신감과 신명을 불러 일으켜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축제나 행사에 참여하고, 이후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여 청소년 문화배움터로 자리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번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부담과 지역적 거리감, 문화적 소외를 없애고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활동을 가능케 하여 또래간의 즐거운 만남과 신명 속 문화공동체가 형성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전통예술이 가지는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 지역단체의 역량강화도 기대된다. 우리문화연구회 관계자는 “경제적인 부담에 따른 소외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며, 모든 활동은 무료로 진행된다.”며 “이번 토요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고, 공동체적 놀이교육으로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놀이문화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 즐거운 토요일! 잘∽놀고, 재미있게 놀고, 의미있게 놀자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한다. 올 한해 동안 운영되는 우리문화연구회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보고 듣고 놀면서, 몸으로 익혀가는 지역문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소통,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 참여문의 : 우리문화연구회 055-944-6886 / 010-6715-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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