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선도할 핵심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제8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함양농업대학장인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입학생 141명과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학습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농업대학은 ‘미래지향 가치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인력 육성과 급변하는 농업여건변화에 따른 적응능력배양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8년째 개최되고 있는 인재양성과정이다.
올해 8기 교육은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기치 아래 3~11월 9개월간 학과당 총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기초농업반 교육생은 농업전반의 기초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향상을 위하는 교육 중심으로, 사과반 교육생은 함양군 600억 소득주력작목인 사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받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본 교육을 통해 함양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을 앞당길 함양농업의 중추적인 일꾼이 될 것”이라며 “9개월간의 학사일정을 잘 마쳐 함양농업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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