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정경상)는 지난 2월28일 명륜당에서 을미년 춘기 정기총회를 열고 춘향석전제 제관을 선임했다. 초헌관에 정이상(수동), 아헌관 곽근춘(마천), 종헌관 박상식(석복), 동무분헌관 홍정의(휴천), 서무분헌관 진화근(수동), 대축 이기주(휴천), 집례 이수경(석복), 학생에 하영교(유림)이 선정되고, 붓글씨로 선정기를  여성현 전 전교가 작성하고 선창하였다. 선임된 제관은 3월22일 정유(丁酉)일 석전대제(釋奠大祭)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유교방송 설치시 유림들이 납입한 주식대금은 환불을 결의하였으며 해당자는 향교 재무에게 찿아 갈 것을 주문하였다. 정경상 전교는 “지난 3년간 유림들의 협조로 아무사고 없이 근무하게되어 감사하며 차기 임원진에게도 많은 지도 편달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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