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정월대보름’특별대책기간(3.4∼3.6)을 지정하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와 들불축제와 같이 불을 이용한 대보름행사, 영농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에 인한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 비상대기 인력을 확대 운영과 산불진화헬기 5대(대형 3대, 중형 2대)가 비행 가능토록 정비점검을 완료하였고, 대형헬기 3대는 계류장에서 즉각 이륙 가능하도록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하여 산불발생시 30분 이내 현장에 투입시키고, 각종행사나 산행 시 응급환자 및 조난자 발생에 대비하여 구조헬기와 구조대원들도 즉각 출동태세를 유지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3.0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한 산림항공기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주간정비를 야간정비로 전환하고, 이동정비팀을 편성 운영하여 산불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헬기 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발생시 빠른 대응으로 조기진화 및 안전한 진화의 기반이 되도록 추진한다.
강경우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통계상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및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에 의한 산불로 일어나는 등 산불은 인적요인으로 대부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게 가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림손실 뿐 아니라 인명과 재산의 손실방지를 위해 산림 내 무속행위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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