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명가원 솔송주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 그랜드볼륨에서는 `201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후원으로 대상과 우수상으로 나눠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수상기업을 비롯해 품평회를 진행한 주류자문단, 주류관련 협회등 주류업계종사자 약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품평회에는 소주.맥주.위스키.와인.전통주 부문에 전국 300여개 브랜드가 출품된 가운데 솔송주가 우리술 약주부문에서 2년 연속 전통주 부문 대상을, 리큐르 부문에서는 담솔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솔송주는 명가원 영농조합법인이 만든 전통 명주로 토곡찹쌀.곡자.송순.솔잎과 지리산 지하 암반수로 빚었다. 1996년 시판된 함양 솔송주는 우리식품전시회 금상, 한국전통식품 BEST5 동상, 철탑산업훈장 등 다양한 수상과 호평으로 대한민국 대표 민속주로 자리 잡았다. 전통주 분야 대표적인 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안동소주 등 유명 전통주들을 제치고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담솔 40%, 리큐르 부문)을 수상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2008년 람사르 총회,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국내외의 다양한 행사에서 공식 만찬주나 건배주로 채택되기도 했다. 솔송주는 조선 동방오현의 한 사람인 일두 정여창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왔다. 500여 년 역사의 솔송주 전수자인 박흥선 명인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27호, 경상남도 중요 무형문화재 제35호다. 경남 유일의 전통주 분야 인간문화재이자 식품명인이다. 다음은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부문 대상 7개, 우수상 7개 등 총 14개 브랜드.대상 ▲솔송주(명가원 영농조합법인·약주) ▲유자생막걸리(배혜정도가·생막걸리) ▲부자자색고구마8도(배혜정도가·살균막걸리) ▲매화수(하이트진로·과실주) ▲매실원주(더한·리큐르) ▲우아미 와이너리 레드(Ciel우아미·한국와인) ▲고도리 아이스 와인(고도리 와이너리·한국와인).우수상 ▲담솔(명가원 영농조합법인·리큐르) ▲대박(국순당·생막걸리) ▲톡쏘는 쌀막걸리(우리술·살균막걸리) ▲예담(국순당·청주) ▲살롱드(번암주조·청주)  ▲고도리 화이트 와인(고도리 와이너리·한국와인) ▲오계리 화이트 와인(오계리 와이너리·한국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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