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월) 마천초등학교(교장 곽상윤) 다목적실에서는 귀여운 1학년들의 입학식이 있었다. 올해 마천초등학교에 입학하는 9명의 친구들은 2008년 태어난 학생들로, 근면하고 절약정신이 강한 쥐띠들이다.
입학식은 교장선생님의 입학허가문 낭독과 함께 훈훈하고 정감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장선생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고 초등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게 들려 주셨다. 또, 재학생과 신입생 만남의 자리에서는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환영의 의미로 6학년들이 신입생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사탕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님은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한 명 한 명 꼭 안아주면서 ‘사랑해’라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 마천초등학교는 학교폭력이 없는 참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 학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참 흐뭇한 장면이었다고 하였다.
신입생들도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하는 듯한 표정이었으나 선생님들과 형, 누나들이 반갑게 맞아주자 이내 밝게 웃으며 새로운 환경에서 오는 긴장을 날려 버렸고, 참석한 학부모와 선생님, 선배들의 훈훈한 박수 속에 입학식은 잘 마무리 되었다. 한편 신입생 아홉명은 교장 선생님이 주시는 선물 세트와 동화책 1권씩을 선물로 받아 기분이 좋아보였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독서서약을 통해 앞으로 열심히 책을 읽을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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