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오지마을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3월부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은 1개 반 2명으로 농기계 수리팀을 구성해 2일부터 주 3회 연간 1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리 대상기계는 영농인이 사용하는 농기계 전반이며, 수리 및 부품비는 3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은 굴삭기, 스키드 로더 등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는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기술과 경정비, 안전사용요령 교육, 교통안전 교육 등을내용으로 4~5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수리 순회 교육은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군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반드시 농기계를 수리하고 점검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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