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와 위림초등학교가 승마교육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월26일 함양승마클럽(대표 정명수)·수동중학교(교장 김진석)·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함양승마클럽에서 소규모학교를 살리기 위한 승마연계교육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농촌지역 소규모 두 학교가 승마교육을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을 도모키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가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수동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심학교로 올해 승마를 시작으로 수영, 골프 등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치료, 부적응학생 등 치유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특성화 교육을 목적에 두고 있다. 한편 두 학교는 장기적 계획으로 남해 상주중학교를 모델로 하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는 등 외부의 교육자원을 유입해 폐교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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