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남쪽 매화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새봄을 맞아 지리산둘레길이 문을 연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3월 1일부터 안녕기원제와 함께 본격적으로 이용안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 숲길은 숲길체험지도사와 함께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설물 정비, 안정된 노면, 마을 모니터링 및 의견청취를 통해 코스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한 둘레길 관리를 위하여 근무자에게 응급처치 및 안전메뉴얼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비하였으며, 전문기관에 전 구간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안전시설물을 연차적으로 보완할 계획도 수립했다. 다음달 1일 5개 센터에서 열리는 ‘안녕기원제’는 올 한해 둘레길의 성공적인 운영과 뭇 생명들에 대한 평온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리산둘레길을 사랑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년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유지와 둘레길 문화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토요걷기, 둘레길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 약자 및 미래세대 프로그램 운영 △공정여행 문화보급 △지역과 결합한 마을협력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야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사)숲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www.trail.or.kr/)와 현장 안내센터(남원 인월, 구례, 산청 성심원, 하동) 및 안내소(함양, 산청 중태, 하동 삼화실)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리산둘레길은 3개 도(전남, 전북, 경남) 5개 시․군(남원, 함양, 산청, 하동, 구례) 총 거리 291㎞를 개통하였으며, 연간 50만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이다. 안내센터 전화번호남원(인월)센터 063-635-0850, 구례센터 061-781-0850,   산청(성심원)센터 055-974-0898, 하동센터 055-884-0854, 함양안내소 055-964-8200, 산청(중태)안내소 055-973-9850,   하동(삼화실)안내소 055-883-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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