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봉전권역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전현익)는 함양군의 지원 하에 27일 오전 11시 서하면 봉전리 봉전문화예절관 사업 부지에서 추진위 관계자 및 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전 문화예절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봉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권역주민과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사업이 무사히 완료되기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열렸다.
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42억 원(국비 29억 4000만 원·지방비 12억 6000만 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봉전권역을 정비하는 것이다.
군관계자는 “이날 봉전예절관 기공을 시작으로 봉전다목적복지회관·우전마을자립형문화관·빈집정리·선비탐방로 휴게쉼터·종합안내판 등이 완료되면 인근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선비문화 탐방로와 연계 체험시설를 확충하여 체험객 유인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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