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호)의 지원 아래 지난 2월 24일(화) 함양선비문화교육연구회는 출범식을 갖고 선비의 고장 함양의 위상을 교육현장에 되살리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함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초대회장으로 박종선(지곡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함양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초중고 교사 14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활동을 이끌어 줄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연구회 활동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으로는 김성진 전 문화원장, 김흥식 문화원장, 정문상 교장이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연구회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자라나는 후학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이웃과 나라를 위한 귀한 인재들로 자랄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선 회장은 “훌륭한 위인과 문화재가 풍부한 선비의 고장 함양에 걸맞게 선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육현장에서 기본이 바로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인사말을 했다.
한편 함양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연구회 지원활동을 통해 함양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을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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