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5일 오후 6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함양군치과의사회(회장 현대치과 김병관 원장)와 ‘2015년 무료 의치보철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바람직한 구강보건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무료 의치보철사업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틀니가 필요한 저소득어르신, 중증장애인 1∼3급 등 57명을 대상으로 1억 21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구강보건사업이다. 이날 협약식 및 간담회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현대치과·상아치과 등 함양군치과의사회 회원, 김익수 보건소장를 포함한 보건소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군은 의치보철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치과의사회에 시술을 의뢰하고 시술비를 제공하고, 의사회는 군이 의뢰한 노인의치보철 12명·어르신보철 39명·중증장애인 6명 등에 대한 시술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식 체결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시술 수혜자들이 의치장착후 적응기동안 유의해야 할 사항을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 점 등 사업완료 후에도 사후관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임창호 군수는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이 뒷받침돼야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다”며 “구강보건사업 대상 어르신들이 이 사업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본인 및 가족들이 반드시 챙겨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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