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걸음 도약하는 한해 되길

을미년 청양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은 본디 부드러운 성격, 배려의 성격, 융화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청색은 순수, 맑음, 깨끗함, 차가움, 냉정, 성실, 젊음과 장수를 상징하고 복을 상징합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여 맑고 깨끗하고 배려있고 융화가 되는 한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의 장점을 닮아 활기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올해 함양은 88고속도로 4차선 개통,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착공으로 경남 서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서북부경남 발전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한방항노화 산업, 지리산 산지관광특구 개발을 위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와 2020 세계 산삼엑스포 개최를 통하여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저희 양산향우회는 1984년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코자 창립하여 작지만 강한 향우회를 만들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떠나와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면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또 다른 고향 함양을 사랑하는 방식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