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예술회관은 올 한햇동안 3억 6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전시 및 영화 상영을 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연 부군수)를 열고, 지난해보다 33%(9000만 원) 늘어난 사업비 3억 6100만원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17회 늘린 95회의 공연·전시·영화 등 기획행사와 100여회의 대관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작품성이 검증된 콘서트·연극·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15개 작품에 군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함양군민 문화수준 고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등으로부터 90% 후원받는 8개 작품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전시의 경우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기획전시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도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의 후원을 받는 전시를 적극 유치하고, 참여형·체험형 전시도 발굴할 계획이다. 전시에는 5회,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영화 부문에는 8100여만 원을 들여 유료영화 월1회 총 12회·무료영화 30회·찾아가는 영화 20회 등 총 67회 상영한다.  특히 올해도 군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3~11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향유의 기회를 높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9월께엔 문화예술분야에 재능 있는 군민이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는 ‘제3회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해 군민화합을 도모한다. 이외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공연3팀과 전시1팀에 공연장 및 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해준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2014년 한햇동안 6억 82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78 179회의 전시공연을 개최했으며 37,754명 약 6만 5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물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객을 포함하면 함양의 문화기반시설 이용객은 14만 여명에 달한다. 군관계자는 “우리 군은 군민소득 3만불 실현을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라며 “군민의 문화복지수준을 향상시켜 ‘군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