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읍장 강명구)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월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가족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낼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297가구를 집중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강명구 함양읍장은 12~13일 세상과 소통을 끊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관변마을 최 모씨를 비롯해 15가구를 직접 방문, 생활실태를 점검 하고 백미·상품권 등을 전달해 취약한 이웃들을 살폈다. 함양읍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에도 함양읍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읍민이 없도록 취약계층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만에 하나라도 건강상의 문제 등 신변에 이상이 없도록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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