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중학교(교장 이태홍)는 1월 4일부터 1월 16일까지 12박 13일간 14명의 3학년 학생들을 경기도 영어마을 양평캠퍼스 영어캠프(이하 양평영어캠프)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양평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원어민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국인 영어교사가 교육을 책임지고 있어 참된 의미의 몰입식교육(오직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언어교육의 한 형태)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3년간 중학교에서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학교 교육만으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실제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었다.  서상중학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상중학교 동문회의 재정적 지원으로 3학년 대상 어학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2012년도의 필리핀, 2013년도의 제주도 영어마을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된 어학연수이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가 영어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참가하겠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영어에 더 관심을 갖고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갓 같다.”는 등의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생활영어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태홍 교장 선생님께서는 영어캠프 참가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자신감은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동문 등 각지의 재정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