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제40회 졸업생 허금탁 변호사가 모교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인 허금탁 변호사는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 를 나와 노량진경찰서 남한강파출소 소장으로 지내다가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초경찰서 자문변호사․경찰대학교 외래교수․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방배경찰서 인권강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각종 회사의 고문변호사․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법률지원상담관․송파구청 법률상담관․인천지방경찰청 정보공개 심의위원 등을 지내고 있다. 허금탁 변호사는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함양중학교라는 탄탄한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고향 후배들에 대한 사랑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함양중학교 교장(김철근)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쓸 것을 약속한다. 졸업생의 미담은 학교와 교직의 역할을 일깨우고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교와 지역사회에 던지는 교훈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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