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중, 숲에서 지혜를 배우다

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는 9월 29일(월) 함양국유림관리소 지리산유아숲 체험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생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함양여중은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시행 목적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찾아주는 것이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습 스트레스와 학교 부적응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9시 30분에 도착하여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 길을 따라 등산을 하였다. 1시간 반 동안 숲을 거닐며 숲 해설사가 설명하는 식물의 생태를 듣고 산림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다. 또 맑고 깨끗한 숲에서 휴식을 가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숲속교실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은 “상쾌한 숲의 공기를 쐬며 머리를 식힐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하며 우정을 키울 수 있었고 산림관련 진로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