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지난 9월26일 오전10시 함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함양농협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함양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양농협은 지난 8월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예년에 비해 신청자가 적어 올해는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배창우 학생을 비롯한 24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총 2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양농협은 장학금 사회공헌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실시했으며 매년 함양농협 관내 조합원 자녀 대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올해까지 총 2억3000여만원을 지급했다.
박상대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함양농협은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증대로 복지사업과 우수인력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복지사업확대에 주력하여 실버대학과 주부대학, 불우이웃돕기(쌀 나눔 행사), 다문화 여성대학, 여성취미교실, 노인 게이트볼대회, 농촌사랑 한마음 축제, 여성한마음대회, 나누미봉사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 조합원 및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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