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는 ‘함양인재 우선 취업 지원을 위한 산·관·학 협력’이라는 주제로 함양군청과 공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22일 실시된 간담회는 임창호 군수, 조환용 함양제일고교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농촌 지역에 위치한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 우수 산업체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있고 군 단위의 지자체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인구 늘이기 정책과 농촌지역의 농공 산업단지 인력난을 해소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불균형 해소, 특성화고 졸업생 개인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환용 교장은 “그동안 본교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함양군청과 지역산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체계적인 취업지도를 계속 실시하여 우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을 약속하며 우리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선 취업, 후 진학의 진로설정을 하여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산·관·학이 한마음으로 한 자리에 있으니 함양 발전이 보여 흐뭇하며 지역 내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우량기업체를 유치하는 노력을 적극 하겠으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관내 기업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진로 방안 모색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내년부터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에 우리지역 특성화고 학생 약간 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체 ㈜경호 노원상 대표는 “산·관·학의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우리 관내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학교와 협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학교와 지자체, 지역산업체의 사이가 더욱 친밀해지고 편안해졌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더욱 교류하고 공감하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특성화고 직업교육이 지역 안에서 정착화 되고 함양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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