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상임의원들이 함양을 방문해 함양의 자연에 매료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21대 상임의원 16명이 함양상림 등 함양투어가 있었다. 이날 상임의원들의 방문은 이들의 모임인 이일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양재생(은산해운항공 회장) 전 부산향우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은 모두 30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방문한 상임위원들은 함양군청에서 군정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군내 식당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은 후 상림과 남계서원, 서암정사 등 함양의 뛰어난 자연을 둘러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이날 자리에는 상공위원들과 함께 임창호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그리고 부산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는 추문구 함양경찰서장 등이 함께 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은 산지가 78%로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생산된 천연의 농특산물 등 자연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며 “오는 2020년 세계산삼엑스포는 물론 지리산 케이블카가 놓여 진다면 더욱 많은 관광인프라가 발생할 것으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생 회장은 “이렇게 많은 부산지역 상공위원분들과 고향 함양을 찾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함양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갖춰진 교통의 요지임과 동시에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까지 전국에서 이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다”라고 자랑했다. 이번에 함양을 찾은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의원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들로 부산상공회의소의 정책 결정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양재생 은산해운 회장은 수동초중학교와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들 학교에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크고 작은 일까지 직접 챙기는 등 함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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