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수동면이 고향인 소설가 이외수씨가 지난 24일 오후 함양군을 방문해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의회의장, 군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트윗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씨의 고향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함양은 이외수 선생을 비롯한 많은 문학인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문인이 문학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이외수씨도 “고향에 오니 어머님 품속처럼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함양군이 문인들의 자유롭게 문학 활동을 지원해준다니 기쁘기 한량없다”며 “앞으로 더욱 고향 함양을 적극 알리고, 고향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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