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지난 9월18∼19일 ‘제10회 서상 꿈돌이 축제’를 개최, ‘연극’을 통해 자신감, 표현력, 창의력, 공동체와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하고 함께 상생하는 5가지의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이날 축제에는 총동창회 회원과 기관장, 지역인사 등의 내빈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3월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을 이용하여 열심히 준비한 연극과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제10회를 맞이한 이번 연극 축제는 요즘 잊혀 지기 쉬운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교생이 하나의 연극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큰 동작이 어우러져 연극 속 이야기에 몰입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소품, 무대장치, 색색의 조명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연극의 질을 높였다. 연극뿐 아니라 유치원생의 앙증맞은 댄스, 1~4학년의 사물놀이, 4~6학년의 합주, 졸업생들의 밴드, 힙합 공연 및 교육공동체의 색소폰, 밴드 공연까지 더해져 흥취를 더욱 돋궜다. 그동안 서상초등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활동으로 연극을 선정하여 교육과정운영계획 전반에 적용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연극지도를 실시하여 전교생 56명이라는 시골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자신감과 표현력,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 문화공연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며 학교와 지역주민,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회예술을 향유하며 공동체의식을 쌓으며 행복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극 축제에 참여한 6학년 김동범 학생은 “서상초에서의 6년이라는 시간은 연극이라는 장난감이 있어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중학교에 가면 연극을 직접 못하지만 후배들의 공연을 보며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며 6번의 연극 축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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