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동래 우리들병원(병원장 박찬홍)이 지난 23일 함양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상호 정보교류와 의료서비스를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하자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래 우리들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 지난 1982년 개원했으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양농협 조합원과 조합원 직계가족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신분확인으로 전국에 있는 10개의 우리들병원에서 병원 이용시 비급여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부산과 경남에 위치한 우리들병원에서는 ‘우리들 척추건강운동센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개강좌와 무료상담을 통해 질환정보는 물론 다채로운 내용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추후 함양농협과 협의하여 각종 행사에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박상대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관내 원로조합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들병원의 지역 홍보효과도 뛰어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함양농협과 우리들병원 간에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함양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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