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함양군수배 초청 족구대회가 21일 오전 함양 생활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족구인들의 함양군 방문을 환영하며, 부상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내 족구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 81개팀 500여명이 참여하여, 일반부 29팀, 40대부 22팀, 50대부 16팀, 관내부 14팀으로 나뉘어 기량을 뽐냈다.
대회결과 일반1부 우승에는 통영의 아트A 팀, 일반2부에는 거창 거창한 팀, 40대부에는 창원 동읍지존팀, 50대부에는 진주 제일스포츠팀, 함양군 관내 동호인들이 펼친 관내부에는 함양소방서A 팀이 각각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족구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인 족구는 좁은 공간에서 많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운동이다. 앞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나날이 확대되어 가는 족구동호인들의 큰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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