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가 폭력 없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9월 15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친구사랑 주간에는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심기’를 통해 자연 사랑과 생명존중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었다. 특히 다육식물을 일반 화분에 심는 것이 아니라 지난 7월 ‘찾아가는 도예교실’때 직접 빚어 만든 도자기 화분에 심게 되어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다육식물을 하나의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화분에 정성을 기울였다. 활동이 끝나고 난 뒤에는 다육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다육화분을 교실 및 교내 곳곳에 배치했다. 5학년 염정아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으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동생이 생긴 것처럼 잘 보살펴야겠다.”라고 말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교육이야 말로 인성교육의 본질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기틀이 된다. 배려와 나눔이 교육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친구사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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