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 지도교사 여미영, 문영란)가 제8회 학교스포츠클럽 도대회에 참가하여 탁구종목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월13일부터 14일까지 김해시 구산중학교에서 펼쳐졌다. 함양제일고등학교는 농구 10명, 탁구 6명, 총 16명의 선수가 2개 종목에 출전했다.
탁구 단체전에 출전한 1학년 김태양, 고신명, 백근도, 김기영, 박상인, 정희도 6명의 선수는 김해 율하고 3학년팀과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농구의 경우 3차 창원용원고와 겨뤄 아깝게 탈락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탁구팀은 11월에 열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환용 함양제일고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교사와 관계자들의 체계적인 뒷받침이 큰 역할을 했다.”며 “11월에 개최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 만큼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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