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백전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연환)가 지난 8월16일 백전초54회, 백운초 27회, 대평초 22회 동창회(주관기회장 박희열)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장 박성필 재경함양군향우회 원로고문 유성학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명환 모교 교장 전양식 면장 그리고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족구, 게이트볼, 승부차기 등으로 각 기수별 운동은 한 후 오후6시부터 식전행사로 풍물패, 대북공연이 서경자 서정현 등 초청가수 공연과 각 기수별 노래자랑이 있었다. 이후 이황수(56회) 총동창회 총무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 체육대회 시상식에서 족구 우승 59회·준우승 52회, 승부차기 우승 52회·준우승 61 동기회가 각각 차지해 우승 상금을 받았다. 자랑스런 선배님상 박봉식, 공로패 권일수·이상배 동문에게 전달됐으며 박연환 회장이 노명환 교장에게 모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주관회기 전체가 인사를 한 후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양종현, 강점자 은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박희열 주관회기 회장은 “제12회 총동창회 큰 잔치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동문 선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비가 올 것으로 예보가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가 우리 동창회를 축하 하는 것 같습니다. 박연환 총동창회장님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후원으로 우리 동창회는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추억을 먹고삽니다. 어릴 적 그 시절을 생각하며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요즘 명량이라는 영화가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 영화보다 더 값진 우리 동창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향에는 웃을 수 있는 친구가 있고, 의리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선후배가 있습니다. 오늘하루 보람차고 멋진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박연환 총동창회장은 “우리 백전면 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백전인의 전통을 되새기고, 동문의식을 고취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올해로 12회째 모임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동창회 큰 행사에 처음으로 신성범 국회의원님과 임창호 군수님을 비롯한 귀중한 귀빈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백운산 자락이 울타리처럼 둘러친 곳 내 고향 백전면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모교의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동창회에서 원어민 교사를 초빙하는 등 지원을 하여 향우민이 타지로 이주해야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오히려 타지에서 이곳으로 학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하겠습니다. 나 자신부터 노력을 아끼지 않으려 하니, 여러 선후배 여러분께서도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과업을 위해서 이 모임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한 화합과 결속력을 필요로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수구초심이라는 말과 같이 저는 앞으로 모교는 물론이고 함양군 전체에 많은 봉사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5월부터 재경함양군향우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재경에 사시는 향우님들 향우회 모임에 참석하시는 것이 저를 도와주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의 모든 정력을 다해서 모교와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노명환 교장은 “이 행사를 준비하신 박연환 총동창회장님과 박희열 주관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학교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창의적인 미래가 보이는 학교입니다. 동문님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행사에 가장 많은 동문님들께서 참석 하신 것 같습니다.”라며 동창회에서 모교에 지원해준 내역을 일일이 발표를 했다. 박연환 회장은 노명환 교장에게 전교생에게 줄 학습도서를 전달했으며 함양열녀 박씨전 2천부를 함양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서울에서 제일 잘되는 향우회가 함양군 향우회입니다. 박연환 회장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고향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박성필 어르신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학교가 규모는 비록 작아졌지만 알찬 학교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창회가 크게 발전하여 모교와 고향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전양식 면장은 “옛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하고 해맑은 잔치에 전국에서 모이신 동문님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귀빈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신 박연환 회장님과 주관기 박희열 회장님을 비롯한 동기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축하메시지 낭독이 있었으며 임창호 군수의 건배사 및 건배제의가 있었다. 축하 불꽃놀이와, 김양, 정소리 등 축하 공연이 있었다. 박연환 회장은 모교 장학금과 도서기증 등 약 7000만원의 경비를 지원했으며 42회 동기회 지원금으로 650만원을 후원하는 등 모교와 동창회는 물론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 재경 경남도민회 수석부회장 등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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